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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아는 만큼 보인다 EP.7 [울란우데]

  • 작성자 사진: Trans Eurasia
    Trans Eurasia
  • 2022년 3월 22일
  • 1분 분량

울란우데는 부랴트 공화국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38만 6700명이고 1666년에 코사크부대가 우데강 하류에 건설한 요새에 유래되었다. 당시 이름은 베르흐네우딘스크로, 지금의 명칭은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울란우데로 개칭되었다.

울란우데는 "붉은 우데강"이라는 의미로 러시아 혁명 뒤에는 반혁명군, 그 다음에는 시베리아 출병에 의해 일본군이 이 도시를 점령했고, 1920년에는 소련이 세운 극동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지만, 1922년에 소련이 다시 지배했다.

1923년에는 부랴트-몽골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공화국의 수도가 되었고, 지금까지 부랴트 공화국의 중심지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본선상에 있으며 티베트 불교 사원이나 바이칼 호 같은 관광자원이 많기 때문에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블라디미르 레닌의 머리 석상, 여러 티베트 불교 사원들등이 있다. 몽골식 만두나 울란우데에서만 잡히는 생선 오물 등 이색적인 음식도 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의 본 고장답게 겨울에 굉장히 춥다. 1월 평균기온은 −17.9°C이고 역대 최저기온은 -54.4°C로 울란바토르를 넘어 북극 수준의 추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여름은 시원하긴 하지만 최고기온 40°C를 찍은 적도 있을 만큼 폭염도 가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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