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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아는 만큼 보인다 EP.14 [예카테린부르크]

  • 작성자 사진: Trans Eurasia
    Trans Eurasia
  • 2022년 3월 28일
  • 1분 분량

예카테린부르크는 러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유라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랄 지방 최대의 중공업 도시이자 행정의 중심지이다. 러시아가 유치한 2018년 제21회 월드컵축구대회의 개최 도시 중 하나이다.


우랄지방 최대의 중공업 도시로 꼽히며, 우랄 중전기 등 대규모 공장들이 위치한다. 러시아 내에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다음으로 3위의 도시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앙 러시아의 관문으로서 일찍이 운송과 물류 산업이 발달했으며 이는 통신·금융·무역의 발전으로 연결되었다.


러시아 최고의 공업도시 예카테린부르크는 그 명성에 힘입어 2010년부터 매년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인 이노프롬을 개최하고 있다. 95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300개 이상의 언론이 참여하기도 했다.


표트르 대제가 건설한 18세기 유럽형 계획도시의 아기자기함과 54층의 고층타워가 공존하며 50여 개의 박물관과 43개의 러시아 국보를 포함한 600여 개의 기념물이 있다.


#영원한 경계의 도시.. 예카테린부르크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와 그 가족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도시 예카테린부르크는 역사적으로 러시아 제국이 끝난 곳이지만, 지리적으로 보면 아시아가 끝나고 유럽이 시작되는 경계의 도시이기도 하다.


더 흥미로운 건 러시아 제국의 종지부를 찍은 예카테린부르크가 소련의 종지부를 찍은 옐친의 고향이라는 사실에서 기막힌 역사적 아이러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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