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평화원정대, 부산엑스포 성공 기원 유라시아 대륙 횡단 성공[뉴스로드]

[뉴스로드] ‘유라시아평화원정대’가 6월 5일 유라시아의 시작점인 부산에서 출발해 53일 동안 자동차를 타고, 1만8000㎞를 쉬지 않고 달린 끝에 대륙의 서쪽 끝 포르투갈 리스본 호카 곶에 도착했다.

트랜스유라시아와 사색의향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 도시 브랜딩을 위해 조직됐다.

이로써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인 부산에서 출발해 서쪽 끝인 포르투갈 호카 곶에 도착한다는 1차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유럽과 몽골-러시아를 거쳐 돌아오는 여정에 올랐다.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부산을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점으로 알리고,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이 주된 목적이며, 남과 북 연결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길을 완성하고자 하는 사명을 담고 있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newsroad22@naver.com